DM(27)

DM/SeasonⅡ 2007. 5. 6. 16:39
Daily Music 27부

오늘의 Main Theme는 'DEUX'"입니다.

듀스의 경우는 전에 보내드린 '서태지와 아이들' 처럼 모든 분들께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만, 한국 최초로 힙합이라는 장르를 정상궤도에 올린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힙합을 온그라운드에 최초로 올린 분으로는 현진영氏를 꼽을 수 있겠죠)
이현도氏의 경우는 '현진영과 와와'의 멤버로 활동을 했었으니, 현진영氏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후에 이현도氏는 작사,작곡,프로듀스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후배가수들을 육성, 지원했습니다. 룰라, 유승준, 주석, 이효리솔로, 김범수 등이 있습니다.
한국 힙합세계에선 거의 대부나 마찬가지의 위치로 성장한 것이죠.

반면 고 김성재氏의 경우에는 당신의 재능을 미처 발휘하기도 전에, 멀리 떠나버려 세인의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게 하였습니다.

1993년이었나요? 듀스가방이라는 무지 큰 가방이 유행했었습니다.
교과서·공책 전부 넣고, 체육복 넣고, 실내화 넣고, 도시락을 넣고도 공간이 남았던 그 큼지막한 가방!

어머니께 사달라고 무지 졸랐지만, 결국 좌절을 겪고야 말았습니다.
인생의 쓴 맛을 처음 알게 된 계기였죠.. ㅠ_ㅠ
후에 나온 이야기지만, 당시 듀스의 앨범을 발매한 지구레코드의 담당자가 듀스의 매니저와 이야기하다가 그럼 데모앨범 가지고 들어와 보라고 했는데, 이현도氏 인상쓴 얼굴을 보고 두말없이 발매허가를 냈다고 하네요.

오늘의 Daily Movie는 없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온다던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남부지역에 계시는 분들~ 특히 주의하세요.

왠지 모르게 허전한 금요일입니다.. ^^

By TJ Entertainment

P.S 이번 주말은 휴무인 관계로 다음주 월요일의 DM은 발송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후평 : 듀스나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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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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